우리 대한잠사회는 1920년 조선잠사회로 출발한 이래 그 역사가 100여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복후에는 1946년 국내 농업관련 사단법인 제1호로 허가 되었습니다.대한잠사회는 3000여년간을 이어온 민족의 전통산업인 양잠산업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양잠산업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 까지 국가경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었습니다. 1967년도에는 2천6백만불의 양잠산물을 수출하여, 단일품목으로는 우리나라 수출액의 7.2%를 차지하였으며, 1993년도에는 수출액이 5억9천만불을 달성한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체섬유의 개발, 생사수입 자유화, 농촌인구의 감소 등으로 사양산업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이후 ‘입는실크’를‘먹는실크’로 변신케 하고, 기능성식품으로 활로를 개척하여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1년 6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한잠사회의 5령3일 누에에 대하여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 받은 바 있습니다.
대한잠사회에서는 이를 계기로‘한잠원(韓蠶元)’이라는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누에데옥시인’, ‘뉴제트엔’을 개발하여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홍잠, 동충하초등의 다양한 양잠산물을 활용한 새 제품을 개발하고, 양잠산물과 호르몬의 상관관계를 입증할 지표물질을 분석하여 건강의약품 개발에도 힘쓰겠습니다.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수입 양잠산물에 대응을 위하여 생산이력제도, 품질인증제도, 품질등급제 등의 정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대한잠사회에서는 우리 양잠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하여 양잠농가, 상묘농가, 잠종농가 등에게 누에생산기반지원, 이중누에가격 제도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한잠사회에서는 사라져가는 양잠산업의 전통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하여 ‘한국잠사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위하여 누에체험을 위한 재미있는 놀이시설,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충북지역 기상관측소’도 설치하여 잠업의 재도약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님들께서 양잠산업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각종 사이트와 베너를 설치하였으니 양잠산물도 구입하시고, 양잠산업에 대한 “클릭서핑”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